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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뉴스종합| 2019-01-16 08:18
-일자리경제 등 10개 분과 운영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 모습. [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 7기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정책의 중심이 될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경북 잡(Job)아(이) 위원회’와 연속성을 가지면서 도정 전반에 대한 상시적인 자문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으며 기업인, 교수, 농업인 등 14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철영 대구대 교수와 곽지영 포스텍 교수가 공동으로 선임됐으며 미래기획, 재난안전, 일자리경제, 자치행정, 문화관광, 농축산유통, 환경산림자원, 복지보건가족, 지역개발, 동해안분과 등 10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도정 전반의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민 및 현장과 소통하는 생동감 있는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앞으로 2년간 수행한다.

도는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의 상시적인 회의와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제안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도정에 녹여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급변하는 경제여건과 높아진 도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감 있는 정책 수립과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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