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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오렌지라이프 합류, 더 큰 도약 발판”
뉴스종합| 2019-01-17 14:21
- 17일 오전 신한지주 임직원들에게 메시지 발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더 커지고 강해진 신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에 부여한 새로운 정체성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7일 오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오렌지라이프 그룹사 편입과 관련한 메시지를 보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의 그룹사 편입을 승인했다.

조 회장은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오렌지라이프가 2월 초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공식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2020 스마트 프로젝트’의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량한 재무건전성과 영업력 갖춘 오렌지라이프의 합류로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미래을 향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조 회장은 또 “신한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실행에 옮길 때”라고 당부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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