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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활동 자제”…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뉴스종합| 2019-01-19 10:37
[헤럴드경제]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헤럴드DB]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25개 구의 시간 평균 농도가 오전 9시 75㎍/㎥, 오전 10시 7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오전 11시부터 농도가 35㎍/㎥ 미만으로 회복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서울시는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원할 경우 전액 환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ㆍ충북은 ‘매우 나쁨’,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ㆍ세종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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