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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해시그래프 CPO에 리오넬 초크론 영입
뉴스종합| 2019-02-11 08:58
-오라클에서 블록체인, IoT 등 솔루션 주도

리오넬 초크론 헤데라 해시그래프 CPO [블록72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리오넬 초크론 전 오라클 임원을 CPO(사진ㆍ최고제품책임자)로 임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초크론 CPO는 오라클에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유망 산업 및 첨단 기술을 담당하는 부사장을 역임했다. 앞서 시스코에서 사물인터넷 신규 사업부를 맡아 신규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아툴 마하무니를 제품 수석 부사장으로, 나이젤 클라크를 파트너 및 산업 수석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맨스 하몬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공동 설립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리오넬 초크론 CPO는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작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재”라며 “아툴, 나이젤 등과 함께 앞으로 질적으로 개선된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시그래프 기술은 기존 블록체인의 높은 수수료, 낮은 처리속도, 전력소모량 증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성격의 알고리즘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소액 결제, 분산화된 파일 저장, 스마트 계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지난해 8월 메인넷을 출시한 후 현재 메인넷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 토큰인 ‘HBAR’를 지급하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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