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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회적경제 분야별 소통 릴레이
뉴스종합| 2019-02-18 08:32
-제시된 다양한 의견 사업에 적극 반영

[사진=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혁신사업 발굴을 위해 영등포구가 분야별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부서와의 소통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혁신사업 발굴을 위해 분야별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부서와의 소통릴레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통릴레이는 사회적 가치가 높은 분야별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간기관, 구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 업사이클링 분야부터 시작된 소통릴레이는 2월 한달간 돌봄ㆍ의료, 교육ㆍ공연, 도시재생 4개 분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교육ㆍ공연분야 소통릴레이는 채현일 구청장도 참석해 초등경제연구소 등 11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영등포교육복지센터, 미래교육과 등 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교육 사업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소통릴레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주체 간 유기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안된 의견은 향후 교육, 환경 등 분야별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도시재생 분야 소통릴레이가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사회적경제 예산을 전년 대비 7배 늘리고 미래비전추진단 산하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며 “분야별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탁트인 소통을 통해 영등포구만의 특색있는 지역밀착형 우수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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