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열린 KB동국대학교(점) 개점식에서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영환 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 지점장, 박정훈 동국대 관리처장, 김영진 동국대 총무처장, 이의수 동국대 부총장, 김남일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김동현 국민은행 기관영업본부 전무, 강순배 국민은행 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 오연귀 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 본부장. [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 KB동국대학교(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동국대 혜화관에서 진행된 개점식에는 국민은행 김남일 영업그룹 부행장, 김동현 기관영업본부 전무, 강순배 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와 동국대 이의수 부총장, 박정훈 관리처장, 김영진 총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과 동국대는 지난해 12월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동국대 영업점을 운영하면서 자산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은행 업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의수 동국대 부총장은 “국민은행과의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 체결과 영업점 개점을 환영한다”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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