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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엔젤공방 창업지원 프로젝트 교육생 모집
뉴스종합| 2019-03-07 09:04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엔젤공방 거리조성 사업 일환으로‘엔젤공방 창업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엔젤공방은 ‘마음씨 좋은 조력자’라는 의미의 ‘엔젤’과 ‘물건을 만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공방’이 합쳐진 말로, 강동구가 2016년부터 성내동 변종업소를 정비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엔젤공방 창업교육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등에게 공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인턴십으로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창업교육으로 실무경험을 겸비한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엔젤공방 11개점(2호점 DIY우드버닝, 3호점 마카롱, 4호점 수공예쇼핑몰, 5호점 커피, 6호점 플라워, 7호점 금속공예, 8호점 디퓨저·캔들, 9호점 카페디저트, 10호점 테디베어, 12호점 아동 쿠킹 클래스)에서 각 공방 당 4명씩 총 4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각 공방별 모집인원과 수업일정은 변경가능하다. 교육비와 기본 재료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강동 지역 주민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엔젤공방사업은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의 행정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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