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과학벨트 과학사업화 핵심플랫폼…세종 비즈커넥트센터 개소
뉴스종합| 2019-03-16 10:25
사진=양성광(오른쪽 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기업혁신성장 코디 콘서트에서 세종시 내 예비창업자 및 벤처기업인과 기업 혁신성장 관련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세종 기능지구 창업 및 기업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플랫폼인 비즈 커넥트센터(이하 ‘BC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벨트 세종 기능지구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연 BCC는 코워킹 공간, 네트워크 공간, 크리에이티브 공간, 카페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종시 내 창업 및 기업의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유망 공공기술과 기업간 기술이전 중개, 사업화 컨설팅, 혁신주체간 연계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을 위한 공간적 기반이 구축되었다는 것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세종 BCC 개소식에는 세종 기능지구 사업화 지원을 책임지는 5개 기관의 업무협약식 등이 포함된 본행사 뿐만 아니라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세종시장과 함께하는 코디콘서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종 BCC가 세종 기능지구의 사업화 중개 플랫폼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특구재단,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세종지식재산센터 5개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기능지구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약속했으며, 지역내 대학들과 협력까지 이어져 향후 BCC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세종 BCC를 시작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인 청주 및 천안에도 순차적으로 BCC 개소를 통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사업화의 핵심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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