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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지나 다시 겨울…중부ㆍ전북 한파주의보
뉴스종합| 2019-03-22 08:28
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를 지나는 출근길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2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 넘게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꽃샘추위가 기승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0.5도, 수원 0.1도, 춘천 -1.7도, 강릉 3.6도, 청주 1.6도, 대전 1.2도, 전주 2.4도, 광주 2.9도, 제주 6.6도, 대구 4.1도, 부산 6.2도, 울산 4.8도, 창원 4.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현재 중부 지방과 전북 내륙 지역 일부에 절기상 춘분이었던 지난 21일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특보는 낮에 해제되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까지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는 반면, 강원권과 대전, 충북, 대구, 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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