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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동에 보육ㆍ일자리 아우르는 평생학습관, 2020년 개관
뉴스종합| 2019-03-22 10:00
- 영등포구-방송대, 업무협약

(왼쪽부터)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신경민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유아와 아동ㆍ청소년, 일자리 창출 시설이 복합된 ‘(가칭)YDP 미래평생학습관’을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한국방송통신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등포구 도신로4길 20(대림동)에 있는 옛 한국방송통신대학 서울지역대학 남부학습센터를 평생학습시설로 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건물 1층과 3~5층 공간을 최초 5년을 포함해 최소 15년간 사용한다. 구는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 상반기 설계용역을 마친 뒤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설에는 ▷중장년 일자리플랫폼 ▷우리동네키움센터 ▷맘든든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설립 후에는 주민들의 진로ㆍ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 학습 장소 등 커뮤니티 공간도 개방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민이 더욱 손쉽게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평생학습 증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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