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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8회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개최
뉴스종합| 2019-03-25 10:04
-4월5일부터 다양한 볼거리ㆍ먹거리 제공

[사진=불광천 벚꽃축제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대표 벚꽃길 불광천에서 ‘제8회 불광천 벚꽃축제’를 4월5일부터 이틀간 불광천 특설수상무대 및 불광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은평구 개청 4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사회적경제협의회 및 불광천변 지역상권과 인근 전통시장과도 연계해 대규모의 행사로 추진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은평구의 자랑인 여러 오케스트라 단체들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기획해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오케스트라 특유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6일에는 인순이, 케이윌, 알리, 설하윤 등 대한민국 대표가수들을 초청해 무대를 장식한다. 또 서북3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 와이즈발레단, 국악앙상블 다스름의 초청공연과 은평구립합창단 뮤지컬 공연 등 개청40주년 행사에 걸맞는 판타스틱한 축제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이번 축제는 지역상권과 상생하기 위한 컨셉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근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 응모권 제공, 전통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 이용권 제공 등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즐기며 인근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벚꽃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잠시 일상의 무료함과 건조함을 날려버리고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펴고 맘껏 즐기는 벚꽃축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평구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의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물품판매시 비닐봉투 및 일회용품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축제 참여자에게는 개인컵(텀블러)과 장바구니 가져오기를 당부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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