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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골목식당’ 하차, 김성주에 “같이 하차해야”
엔터테인먼트| 2019-03-28 06:20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골목식당’ 조보아가 27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하차했다.

이날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조보아는 백종원, 김성주와 거제도 보리밥집의 코다리 찜에서 나는 쓴 맛의 원인을 찾고자 나섰다.

김성주는 코다리 자체의 문제일 거라고 확신하며 “코다리가 아니면 하차하겠다”고 폭탄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코다리 찜 쓴 맛의 원인은 양념장이었다.

상황실에 도착한 조보아는 김성주에게 “선배님도 하차하셔야 한다”며 김성주가 하차 언급을 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팩트체크에 들어갔고, 김성주는 조보아와 마찬가지로 하차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화면에 등장한 도시락집에 신화 앤디가 있자 “나도 바뀌는 거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조보아는 “1년 돼서 눈물 나는 게 어쩔 수 없다. 죄송하다. 그동안 ‘골목식당’ 많이 사랑해주시고 ‘골목식당’ 조보아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은 저한테 배우로서의 연기인생도 그렇고, 그 전에 사람으로서 앞으로 제 인생에 정말 큰 날개를 달아주셨다”며 눈물 흘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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