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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보안성능 높이고 가격 낮춘 관제서비스 구축
뉴스종합| 2019-04-12 10:07
AWS 통합 관제서비스를 하고 있는 SK인포섹 보안관제센터 모습 [SK인포섹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SK인포섹이 국내 보안관제 최초로 클라우드 내에 관제플랫폼을 탑재했다고 12일 밝혔다.

SK인포섹은 관제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을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내에 구축했다.

국내 관제서비스 사업자 중에서 관제플랫폼을 클라우드에 운영하는 곳은 SK인포섹이 처음이다.

관제플랫폼이 클라우드 내에서 운영되면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위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관제플랫폼이 클라우드 외부에서 운영되는 경우에 보안 애플리케이션은 별도 관리콘솔을 사용해 고객이 직접 관리해야 했다.

또 클라우드 외부에 위치한 관제플랫폼으로 보안 사고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데이터 양 만큼 통신 비용이 든다. 반면SK인포섹의 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은 AWS 내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별도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AWS가 직접 선보인 웹방화벽(WAF, Web Application Firewall)에 대한 관제서비스도 제공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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