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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포르투 상대 대승…합계 스코어 6대1로 4강
엔터테인먼트| 2019-04-18 08:04
[리버풀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리버풀이 포르투를 가볍게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안착했다.

리버풀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4대 1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0대 2로 졌던 포르투가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을 위협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포르투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선취골은 리버풀에게 돌아갔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마네가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에도 리버풀이 앞서 갔다. 후반 20분 살라가 포르투의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은 4분 후 터졌다. 그러나 1차전 패배로 인해 대량 득점을 해야만 다음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의 포르투는 이내 기세가 꺾여버렸다.

리버풀은 골을 연달아 터트렸다. 후반 32분 헨더슨의 크로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헤더로 점수를 올리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39분 판 다이크가 헤딩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경기로 4강 대진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결승행을 두고 다투게 됐다.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리버풀은 바르셀로나를 만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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