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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아프리카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 1000개 후원
뉴스종합| 2019-04-18 10:10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이 지난 17일 아프리카 빈곤지역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랜턴 1000개 후원행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병래)은 지난 17일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빈곤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태양광랜턴 1000개(2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기가 보급되지 않아 기초생활이 곤란한 아프리카 말라위 가정 1000가구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해 아동들의 야간학습 및 밤길 이동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예탁결제원 및 KSD 나눔재단 임직원 등이 함께 직접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의미를 더했다.

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10년 동안 약 60만명에게 금융교육,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금융교육 23만명, 전국소외계층 및 특성화고등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3000명, 취약계층 지원 1만명,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35만명, 공익지원사업 2000명, 해외지원사업 5000명 등이 수혜를 입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상생하고자 노력하면서 나눔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왔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성장해 나가는 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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