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유재석 “지석진 왕코 별명, 첨엔 꽁했는데…”
엔터테인먼트| 2019-04-18 15:49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유재석이 지석진의 ‘왕코’ 별명의 뒷얘기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개그맨 유재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평소에 하던 대로 약하디약한 형이다. 이보다 더 약할 수 없다. 약한 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과 둥글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주변에 지석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왕코’ 별명에 대해서도 유재석은 “내가 지어준 별명이다. 코가 커서 ‘왕코’라고 지어줬는데 처음엔 뽀로통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녹화한 날 전화가 왔다. 형이 약간 꽁한 목소리로 ‘코 큰 거는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후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스스로 ‘코디 지석진’이라고 소개하더라. 왕코를 닉네임으로 해서 줄임말로 지은 말인 걸 나중에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