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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보합세?…민경욱 “좌파 조작 결과”
뉴스종합| 2019-04-22 09:20
[민경욱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좌파들의 조작’이라고 SNS를 통해 응수했다.

22일 민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세가 48.2%로 5주 연속 보합세라고 한다”며 “설문내용을 좌파에 유리하게 바꿔서 결과 조작한 리얼미터의 조사결과라고 한다”며 인용문 형식을 빌려 비판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5∼1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0.2% 오른 48.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얼미터의 이러한 조사 발표에 대해 민 대변인은 “짠맛을 잃은 소금은 버려져 사람들에 밟힐 뿐이요,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SNS를 통해 연일 현 정부 비판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민 대변인은 또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현지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날 같은 SNS에 “‘우리나라에는 북쪽과 남쪽이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이 발언을 비판하는 글에 붙은 베스트 댓글. ‘북쪽을 먼저 말했네’”라는 글을 옮겨 싣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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