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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청년이면 누구나 ‘정규직 취업’ 기회를
뉴스종합| 2019-04-22 11:33
-부산경제진흥원,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직무역량 강화지원까지 원스톱으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부산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오는 25일까지 지원자 모집에 들어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왔다. 총 30명의 청년이 정원인 이 사업은 7명의 결원이 발생해 이번달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통해 청년 취업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

부산에 거주중인 만 19세이상 만 39세이하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든 본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 지역외 거주자라 하더라도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 부산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정부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및 반복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기업&청년 매칭데이’를 통해 각 기업 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이 확정되면 바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취업하는 청년근로자는 세전 기준 월 200만원 내외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최소 6시간 이상의 직무역량 강화교육 및 동일 직무간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모집중인 직무는 기획, 디자인, 연구개발, 광고 및 콘텐츠로 직무관련 학과 전공자이거나 자격소지자는 우선 지원대상이 된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 및 지원서류 접수는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본부 청년일자리팀(051-816-4607~8)로 하면 된다.

본 사업에 참여중인 PDJ MEDIA 박대진 대표는 “청년 근로자의 급여 지원은 중소기업 고용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고용안정 효과가 클 것이다”면서 “직무 중심의 근로자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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