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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법인을 위한 공용자동차 ‘쏘카비즈니스’ 출시
뉴스종합| 2019-04-24 09:06
-자동차 관련 고정비용 최대 50% 절감 기대
-기업 니즈에 맞춘 요금제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쏘카가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내놓으며 B2B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쏘카는 법인전용 공용자동차 서비스 ‘쏘카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쏘카비즈니스를 사용하면 필요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고 차를 이용한다. 이 때문에 법인이 직접 차량을 소유하거나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어 유지 관리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쏘카는 쏘카비즈니스를 사용하면 최대 30~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쏘카 비즈니스는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요금제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ㆍ규모ㆍ업무차량 이용패턴 등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업무용 카셰어링도 가능해졌다.

올해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 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쏘카는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공유 이동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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