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만안구(구청장 이종근)가 청사 앞마당에 포토 존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만안 포토존’이 바로 그것이다.

행복만안포토존은 안양시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상징적으로 이미지화한 VI(Vision Identity)를 형상화해 제작됐다.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하고 자연스럽게 비전슬로건도 알리자는 취지다.

이 포토 존은 청사광장에 조성된 철쭉과 라일락,팔각정자와 어우러지면서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기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마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아이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SNS를 즐기는 청소년들에게는 인증 샷을 남기는 추억장소를 각각 제공하는 것이다.설치 첫날인 23일, 만안구청 직원들이 만안행복포토존의 명품 모델이 됐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구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