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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어벤져스:엔드게임’ 돌풍…오프닝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엔터테인먼트| 2019-04-24 13:49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24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 전광판에 매진 표시가 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당일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심상치 않은 오프닝 신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어벤져스 시리즈의 종결 편 격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4일 국내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심상치 않는 오프닝 신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 선 것은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단 기록이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일 오후 5시,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오후 6시에 100만 명을 각각 넘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이날 오후 쯤 지난해 8월 1일 ‘신과 함께-인과 연’이 세운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 영화로 10년간의 ‘어벤져스’ 시리즈를 마감하는 종결 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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