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바 생산라인 교체, 판매부진, 1분기 큰 폭 적자
뉴스종합| 2019-04-26 08:38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공장 제품의 2공장 이전에 따른 생산공백 때문에 올해 1분기 큰 폭의 적자를 냈다. 판매부진이 겹치면서 매출도 줄었다.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이 1254억원으로 줄어든 가운데 영업이익 면에서 234억원 적자, 순이익 면에서 38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판매량도 감소하면서,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억원, 지난해 4분기에 비해 529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매출감소 및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4억원, 지난 4분기에 비해 349억원, 각각 감소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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