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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친절하고 겸손한 로다주…수고했다 등 토닥여줘”
엔터테인먼트| 2019-04-30 07:53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서울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출신 방송인 겸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할리우드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남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가 출연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통역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MC 김숙은 출연진들의 근황을 소개하던 중 “안현모 씨 부러워서 배가 아팠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씨와 만났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어벤져스 사회 통역을 맡았다. 굉장히 친절하시고 겸손하셔서 ‘역시 탑은 겸손하구나’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사 다 끝나고 나서 오셔서 수고했다고 등을 토닥여줬다. 나도 나중에 누군가의 등을 두드려주는 사람이 돼야겠다 생각했다”며 로다주의 인성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현모는 지난 15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 통역사로 나선 바 있다.

안현모는 올해 나이 36세,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 통역 석사과정을 거쳐 SBS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남편 라이머는 올해 나이 43세로 지난 1996년 JOE&RHYMER 1집 앨범 ‘CYBER DRIVER9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브랜뉴 뮤직을 설립하고 대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를 거친 후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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