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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성황리 막내려
뉴스종합| 2019-05-07 09:09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 장면.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참여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5일 양일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는 시민·관광객 등 모두 11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킬러콘텐츠인 거리퍼레이드에는 일본·중국·러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 등 7개국 16개팀 349명을 포함해 86개팀 5000여명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영프라자 앞, 노보텔 앞, 공평네거리 앞 각각 100m 세 개 구간에서 3~5분간 순차적으로 세 번의 퍼포먼스를 하도록 진행방식을 변경해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거리퍼레이드 대상은 화려한 태권퍼포먼스를 선보인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이 차지해 대구시장상과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대구지역 팀인 위아원(we are one)‘은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구시의회 의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완벽한 축제였다”며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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