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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회장ㆍ퓰너 美헤리티지재단 설립자 환담… “회계투명성이 경제발전 핵심”
뉴스종합| 2019-05-15 10:26
-14일 한공회 방문…최중경 회장과 환담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왼쪽)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이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한국공인회계사회]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설립자인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회장이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만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공회는 지난 14일 에드윈 퓰너 회장이 한국 본회를 찾아 최중경 회장이 공동 관심사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회계 투명성이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15일 밝혔다.

헤리티지재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책 멘토로 알려져 있는 미국의 대표적 보수 싱크탱크다. 퓰너 회장은 헤리티지 재단의 설립자로, 현재는 재단 산하의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 고문을 맡았고, 정권 인수위 선임고문을 지냈다.

퓰너 회장과 우리나라의 인연은 비교적 큰 편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친분이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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