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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뉴스종합| 2019-05-17 09:19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칼갈이ㆍ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신길7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 달 26일까지 7개 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칼과 우산을 고쳐주는 사람은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이다. 일명 영등포 맥가이버 ‘수리뚝딱 영가이버’ 어르신들이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0세 이상 수리ㆍ수선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유사 경력이 있는 어르신을 모집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올해 안에 영가이버 사무실을 조성해 칼갈이와 우산 수리는 물론 전자제품 수리, 상하수도 배관 수선, 페인트칠 등 다양한 생활 수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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