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드라이브‘ 자선 골프 장타대회 성료
뉴스종합| 2019-05-21 14:59
- 4월 예선 거친 남ㆍ녀 15명 ’AMG 스피드웨이‘서 결승
- 기부금 1억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 박인비, 유소연 선수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일 전날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드라이브(GIVE ’N DRIVE)’ 자선 골프 장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기브앤드라이브는 아마추어 대상 자선 골프 장타대회다. 스포츠를 접목해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의 새로운 캠페인이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예선은 지난달 전국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이뤄졌다. 약 9000여 명이 참가해 총 2만33회의 라운드가 펼쳐졌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 앰버서더와 참가자 단체 사진

결승전엔 상위 남녀 각 15명, 총 30명의 골퍼가 참석했다. 경기는 AMG 스피드웨이 특설무대에서 열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된 골프 장타대회로 특별함을 더했다. 18대의 스카이 크레인을 동원해 그물망을 설치했으며 축구장 1.5배 면적의 인조잔디 경기구역을 조성했다.

최종 우승자는 남자 부문 한승우(39) 씨, 여자 부분 이지은(20) 씨로 결선 라운드에서 각각 372.5야드, 318.6야드의 장타를 기록했다. 초대 챔피언들에겐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 Trophy) 결선 라운드 초대권과 골프 클럽 풀세트,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서킷 체험 기회(메르세데스-AMG GT S 등)를 제공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골프 앰버서더 박인비 선수와 유소연 선수의 드라이버 샷 시범도 이뤄졌다.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봉중근 선수의 현장 장타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드라이브‘ 기부금 전달식_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좌측),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우측)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자선 골프 장타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접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예선전부터 모금된 기부금 약 1억5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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