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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N서울타워 무대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구현
게임세상| 2019-05-28 12:18


국내 혼합현실(MR) 전문기업 닷밀이 남산에 위치한 N서울타워에서 상설 운영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 프롤로그(가제)'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N서울타워 운영사인 CJ푸드빌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구축 및 운영 계약 체결도 마무리했다.
 



오는 7월 중 N서울타워 전망대 엘리베이터 탑승 층인 P5에서 오픈 예정인 '서울 프롤로그'는 약 170평에 달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전시 공간이다. 
특히 해당 공간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된 남산과 서울의 전경'이라는 주요 콘셉트에 맞춰, 서울의 뚜렷한 사계와 네온사인이 가득한 밤거리 등 익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풍경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시 공간 한 가운데 N서울타워 미니어처 조형물을 설치하며, 이를 중심으로 천장을 제외한 5면에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약 40여 대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설치, 벽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닷밀은 재방문 관람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각 분기 및 시즌마다 특색 있는 콘텐츠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업 등 향후 '서울 프롤로그'를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예술의 장으로 발돋움시킨다는 각오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서울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을 N서울타워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닷밀은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미디어아트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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