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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지방흡입 개발한 365mc, 의료 IT 인턴쉽 진행한다
라이프| 2019-05-31 08:23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365mc는 의료 IT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AI와 App 개발 분야의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의료 IT와 AI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의료 데이터를 접해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분석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턴 기간은 6월 말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실업 문제가 정부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고 여기에 맞춰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365mc 허설 CDO(Chief Data Officer 최고 데이터 책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해 미국, 중국, 홍콩 등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등 글로벌 IT 기술을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턴 참여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실제, 365mc는 매년 약 2만건의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기록하며, 2003년 개원 이후 16년간 축적된 비만 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있다. 허 설 CDO는 ”막대한 수술 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고도화시키고 있는 의료IT 융합 병원의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깊이 있는 의료 IT 관련 경험을 받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의학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희망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교 3학년 재학 이상의 대학생은 6월 10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서울, 대전, 부산의 병원급을 포함한 전국 15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지방흡입 건수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M.A.I.L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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