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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경기 연속 멀티히트…타율 0.280 상승
엔터테인먼트| 2019-06-09 11:57

▶최지만 [연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들어 유난히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메이저리거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 출전,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두 개 이상의 안타를 세 경기 연속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80(182타수 51안타)으로 올랐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조시 스미스의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시작한 안타 행진이 5경기로 늘었다.

최지만은 트래비스 다노의 좌월 3점 홈런으로 득점도 했다.

최지만은 6-2로 앞선 9회초 2사 1, 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불펜 조시 타일러의 시속 138㎞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그는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4타수 2안타), 8일 보스턴전(4타수 2안타)에 이어 3경기 연속 2안타씩을 쳤다.

탬파베이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보스턴을 9-2로 눌렀다. 최지만은 팀이 패배한 더블헤더 2차전에는 결장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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