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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업가 ‘아이디어 열전’…페덱스(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성료
뉴스종합| 2019-06-17 12:08
- 선발 학생 6명, 아태 지역 본선 출전

페덱스(FedEx)-JA 코리아는 지난 15일(토) ‘2019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 국내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선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학생 3팀을 선발했다. [페덱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페덱스(FedEx)-JA 코리아는 지난 15일 ‘2019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 국내 본선 대회를 열고 학생 3팀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팀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선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아태 지역 본선에 참가 예정인 국가대표 학생 3팀은 청심국제고등학교 (강민석ㆍ김예림), 서울국제고등학교(김태윤ㆍ박재원), 민족사관고등학교(김재완ㆍ조성윤) 등이다.

국내 본선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페덱스 전문가와 JA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인도네시아의 뷰티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수상 팀은 사업 계획의 독창성과 완성도,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여문환 JA코리아 사무총장, 우승한 세 팀,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이 2019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페덱스 제공]

선발된 6명의 학생은 아태지역 10개국의 학생들과 겨루는 결승전을 대비하기 위해 JA 코리아에서 추가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주,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여러 국적의 참가자들과 다양하게 섞여 2인 1팀으로 구성된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제무역창업대회를 통해 차세대 기업가가 세계 경제에서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무역창업대회는 학생들의 독창성, 창의성,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까지 약 17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아태지역 본선엔 72명이 참가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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