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IITP, 창립 5주년 맞아 노사 공동 봉사활동 펼쳐
뉴스종합| 2019-06-18 17:51
18일 IITP 임직원들이 대전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물품을 기부했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8일 창립 5주년을 맞아 대전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IITP 창립 5주년을 기념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부에서 진행해오던 그간의 형식적인 기념식 행사를 벗어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방침 실천을 위해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석제범 원장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약 20명은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 희망봉사 활동을 직접 수행했다. 이와함께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월급에서 공제해 적립한 나누미 기금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운동에 필요한 운동기구도 기부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노동조합과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I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분야 R&D사업을 기획ㆍ평가ㆍ관리하는 전문기관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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