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채무 논란' 강현석, '전참시' 하차…이승윤도
라이프| 2019-06-27 20:58
개그맨 이승윤(오른쪽)과 매니저 강현석 [MBC 제공]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온라인에서 채무 논란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소속사를 그만두고 이승윤과 함께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현석이 본 사건 책임을 지고 현재 출연 중인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기로 하고 당사에도 자진 퇴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윤도 친한 형·동생으로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지고 현재까지 촬영분을 끝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한다"고 덧붙였다.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오는 28일 방송에선 강현석의 출연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현석은 지난 2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 폭로된 자신의 채무 의혹을 모두 인정하며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글쓴이는 강현석이 5년 전 돈 60만원을 빌려놓고 수차례 빚 갚기를 미뤄왔으며, 소송 과정을 거친 뒤 그의 가족에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

power@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