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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마트에서 알아본다…‘기생충’ 덕”
엔터테인먼트| 2019-06-30 10:03
[KBS 2TV ‘대화의 희열’]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이정은이 영화 ‘기생충’ 출연 이후 높아진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정은은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활약한 것과 tvN ‘미스터션샤인’ 등 출연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은 최근 인기를 실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 ’기생충‘의 임팩트 덕분인지 마트에서 좀 더 알아보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못 알아보시는 분 계시면 일부러 천천히 걷고 그런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에서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신스틸러로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정은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을때의 소감도 밝혔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수상이었다. 당시 쟁쟁하고 출중한 배우들이 후보로 있어서 수상자가 되자 너무 놀랐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라고 당시 얼떨떨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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