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미경 은평구청장, “측벽 무너지지 않게”
뉴스종합| 2019-07-05 09:14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우기에 대비해 대형공사장과 2018년 집중호우 피해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먼저 지난달 26일 화재 피해를 입은 은명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장 등과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방학으로 인한 재학생 돌봄교실 운영 등 계속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응암10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응암3동 침수취약지역, 증산2구역 및 수색9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두루 찾아 살폈다. 특히 공사장의 경우 집중호우시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집수정을 설치토록 하는 등 현장 수방대책 점검에 주안점을 뒀다.

김 청장은 응암10구역에선 인근 주민을 만나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을 전해 들었으며 거주자우선주차구획과 보도 신설 등 주민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은평구는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김미경 구청장이 재개발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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