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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4억 주고 강남에 건물 샀는데”…현 시세는 50억 넘어
엔터테인먼트| 2019-07-05 10:27
임하룡. [OSEN]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배우 겸 코미디언 임하룡이 본인이 소유한 서울 강남 소재 건물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임하룡은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이사야사’를 통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건물을 소개했다.

임하룡에 따르면 이 건물은 1991년에 4억원에 매입했다. 단독주택 부지였지만, 이후 용도 변경을 위해 2000년 빌딩으로 만들었다.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에 대지면적이 55평에 달한다. 건설 당시 6억원이 들었으나, 현재 시세는 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하룡은 이 건물로 인해 어려웠던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살고 있던 목동 아파트를 팔고 이것을 매입했다. 현재 이 건물에 살고 있다”며 “사실 중간에 너무 힘들고, 적자도 나서 팔자고 했는데 후회할 뻔했다”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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