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확 트인 개방감과 6 m ~4.5m 층고의 신대방삼거리역 초역세권 ‘보라매자이 상가 입찰임박
부동산| 2019-07-08 16:26


[헤럴드경제] 최근 상가의 내부 공간을 임의로 나눌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 같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높은 층고를 보유한 상가는 넓은 공간감은 물론, 분야별 특성에 맞춰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음식 업종의 경우 환기에 더 유리하고, 색다른 구조를 도입해 고객들의 관심을 유발시키는데 기여한다. 내부 발코니 등을 활용해 상·하부로 나눠 영업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렇듯 높은 층고로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가들은 앞으로 더욱 그 가치가 커질 것이란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최근 건축법 개정에 따라 확실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국토부 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공고 2019-701호, 국토부 보도자료 '휴게영업 위한 카페 내부 발코니 등 수평 공간구획 허용' 2019.05.29 참조) 국토부가 이번에 발표한 개정안에는 ‘1종이나 2종 근린생활시설 중 휴게음식점에서 한 개 층을 1·2층으로 나누는 내부 발코니 설치를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동산 전문가들은“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층고 높이는 상가의 가치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군다나 주중 유동인구에 민감한 상업지구나 업무지구와는 달리 365일 고정 배후수요 확보로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만약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가구당3명의 입주민이 이용한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3,000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단지 내 상가는 투자안정성이 높게 평가되는 것이다. 또 상권 활성화도 빠르다. 이는 단지 주변의 배후수요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업종이 잘 겹치지 않는데다 집중도도 높아 소비자들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아닌 수익률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상가의 특성상 꾸준한 임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대단지내 상가가 인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대단지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고정고객 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낮아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우수한입지환경 ▲역세권 ▲탄탄한배후수요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모두 갖춘 상가를 선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1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도 대단지내 초역세권 상업시설이 분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라매자이 상업시설 투시도]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7호선 인근 역에서 에서 랜드마크적인 상업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도 신경을 기울였다. 총959세대 최고38층의 고층 아파트의 상업시설로 지역적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일부 점포는 최고6m(4.4~6.0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하여 보다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가시성이 뛰어난1층 스트리트형 설계로 입점 테넌트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판매 시설 2층 일부 점포의 경우 테라스가 있어 더욱 다양한 공간구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한편,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 지상1층~ 2층까지 총 154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50개 점포를 오는 7월11일 공개입찰할 예정이다. 입점 예정일은2021년10월 예정이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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