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모바일티머니+신용카드=교통할인
뉴스종합| 2019-07-11 09:22
모바일티머니 사용자가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머니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교통환승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는 국내 대표 모바일 결제수단인 ‘모바일티머니’에 신한카드, 현대카드, 농협카드를 시작으로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모바일티머니 고객 편의와 혜택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란, 모바일티머니 후불청구형 서비스에 교통할인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티머니에서도 일반 신용카드에서 받았던 대중교통 할인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받는 서비스이다.

7월에는 하나카드, 삼성카드에서도 가능해진다. 티머니는 BC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와 연내 서비스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티머니는 또한 모바일티머니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고객 혜택 위주의 화면을 구성했다. 모바일티머니앱 안에 ‘신용카드 할인혜택 적용 서비스 가이드’를 마련했다.

티머니는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회 이상 결제 고객에 대해 갤럭시 S10(3명), 갤럭시 버즈(15명), 스타벅스 커피(1000명) 등 경품권을 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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