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기아차, 2020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뉴스종합| 2019-07-15 09:14
2019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볼키즈로 참가한 유소년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0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20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볼키즈’란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 위치해 아웃된 볼의 처리, 볼의 수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유소년들로, 단순한 경기 보조의 개념을 넘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의 일원이다.

호주오픈 메인 스폰서인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참여시키고 있다.

기아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 및 손자녀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2~15세의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볼키즈 선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볼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볼키즈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일원으로서 경기에 직접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유소년들을 위한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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