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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미디어센터 전선 넣었다, 학창시절부터 막노동”
엔터테인먼트| 2019-07-17 12:01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손진영이 막노동을 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이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과거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손진영은 “저는 주로 전국을 떠돌면서 건설현장에서 일을 많이 했다. 또 강남역 앞에서 휴지나 광고지를 나눠주는 일도 했었고, 미디어센터 전선을 넣는 알바도 했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 이 건물에도 제가 일한 흔적이 있다. 황홀하다”고 웃었다.

이어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막노동을 했었다. 큰 돈이 필요했던 상황이 많아서 열심히 살 수밖에 없었다. 막노동을 하면서 저에게 특별한 능력도 없는데 이렇게 육체 하나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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