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민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종합| 2019-07-21 11:01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민기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정책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정책방향, 전문가에게 듣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선 허억 가천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강수철 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 차장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정책과 향후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서형석 동아일보 기자, 안성준 손해보험협회 공익사업부 팀장, 이동민 서울시립대 교수,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최대근 경찰청 교통기획과 운전면허계장 등 교통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오는 2038년 고령운전자의 수는 현재보다 1000만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의원은 “고령운전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국가의 장기적·근본적 대책은 여전히 부재한 실정”이라며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신속히 장기 계획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개정을 추진 중이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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