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요양병원서 환자 추락사…아래 있던 미화원 덮쳐
뉴스종합| 2019-08-07 20:21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울산 한 요양병원 5층에서 60대 환자가 추락해 아래서 청소를 하고 있던 미화원을 덮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환자는 숨지고, 미화원은 크게 다쳤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울산 모 요양병원 병동 5층에서 60대 환자 A씨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청소 중이던 이 병원 60대 미화원을 덮쳤다.

두 사람 모두 119 구조대가 출동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으며 미화원은 다리 쪽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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