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가, 신학기 준비 세일 돌입
뉴스종합| 2019-08-18 08:01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이번 주 일부 중·고교를 시작으로 개학을 하기 시작하면서 유통가도 신학기 준비 세일에 돌입했다. 교복이나 가방, 학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실속있는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매력적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지하1층 앤그라운드(&groung)에서 온라인 교복 쇼핑몰인 ‘교복몰(www.gyobokmall.co.kr)과 함께 ‘새학기 교복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교복몰은 처음으로 AK플라자와 손잡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 행사에서는 남녀 셔츠와 팬츠, 치마 등 분당에 위치한 40여개 중·고교의 교복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4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시 교복 넥타이나 양말을 증정한다.

교복몰 이미지 [자료제공=AK플라자]

온라인몰 무신사도 지난 13일부터 2주간 ‘2019 신학기 기획전’을 오픈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커버낫, 아웃도어 프로덕츠 등 무신사 인기 브랜드와 아디다스, 리복, 반스, 엠엘비,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250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한정 수량 특가’ ‘위클리 특가’ 등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고객들의 경제적 쇼핑을 돕는다. 위클리 특가는 매주 새로운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단독 특가를 통해서도 아임낫어휴먼비잉은 최대 50%, 프룻오브더룸은 70%, 유니폼 브릿지는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신학기에 필요한 디지털 상품을 한 데 모은 ‘신학기 디지털페어’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페어에는 노트북, 모니터, 소형 가전 등 6200여개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준다. 특히 1주일 간 2회씩 각각 8개의 상품을 선정해 할인특가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쿠폰 없이도 120여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즉시 할인관도 운영된다.

신학기 인기아이템을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 ▷데스크탑 ▷프린터/복합기 ▷저장장치 ▷주변기기 ▷음향/디지털 ▷소형가전 등 9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편의를 높였다. 또 ‘브랜드관’을 운영해 삼성, LG, 한성컴퓨터 등 국내외 총 20개 유명 가전 및 디지털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참고서, 필독서, 가구 등을 선보이는 신학기 준비 테마관도 함께 운영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신학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손님몰이를 하고 있다”라며 “할인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인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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