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제주항공, 10월 항공권 프로모션…세부·가오슝 최저 6만원부터
뉴스종합| 2019-08-22 09:37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0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7일부터 시작하는 프로모션의 대상은 인천·김포를 비롯해 부산, 제주, 무안 등 전국 8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이다. 인천·김포 출발편의 프로모션 기간은 10월 2일까지, 지방 출발편은 9월 2일까지다.

프로모션 가격은 노선별로 다르다. 공항시설 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인천 출발 마카오와 다낭 등 국제선이 최저 6만70000원부터다.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은 최저 2만원대, 국제선은 최저 4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오는 9월 17일 대구에서 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항을 시작하는 세부 노선을 편도 최저 5만9900원, 10월 3일 제주에서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취항하는 가오슝 노선을 편도 최저 6만78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항공권 중 ‘FLY 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일정과 계획에 적합한지 판단해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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