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하남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1500여대 추가 진행
뉴스종합| 2019-08-26 10:27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미세먼지 감축과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26일부터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14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849대 분량의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완료했고,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500여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25억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저감 감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다르며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조기폐차 후 신차 구입 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작성하여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aea.or.kr)와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및 시 환경보호과(790-5284)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