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한전전력硏, ESS 화재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착수
뉴스종합| 2019-08-26 13:29
한전전력연구원 임건표 책임연구원이 지난 22일 열린 착수회의에서 관련내용을 설명하고 있다.[한전전력연구원 제공]
한전전력연구원 임건표 책임연구원이 지난 22일 열린 착수회의에서 관련내용을 설명하고 있다.[한전전력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화재 방지를 위해 ‘ESS 화재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ESS 화재는 지난 2017년 8월 전북을 시작으로 1년 10개월 동안 경기‧강원‧경북‧경남 등 전국에서 총 23건이 발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6월 배터리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소홀, 설치 부주의, 통합제어 미흡 등을 화재원인으로 발표했다.

전력연구원은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 및 안전관리위원회 등 많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안전강화대책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ESS 안전성 평가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과제에 착수했다.

안전성 평가지표가 마련되면 ESS 사용기간, 입지형태에 따라 적합한 설치 방안의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불규칙한 전력생산 특성을 가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해서는 ESS 확대보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국내 ESS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