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여름 대표 애견 페스티벌' 제2회 펫터파크 성료
라이프| 2019-08-26 14:18
펫터파크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우리집 댕댕이에게 휴가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2회 펫터파크'가 2000 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회째 진행된 '펫터파크'는 대형견 입장까지 가능해져 고객층이 더 넓어졌다. 그 밖에 행동교감 프로그램, 애견 요가와 함께 다양한 어트랙션들을 통해 물놀이 이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펫터파크는 반려견 1000만 시대에 맞춰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서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휴가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여름 시즌 종료 후 도심 속 어린이 수영장을 대여하여 반려견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며, 레저시설과도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펫터파크를 기획한 무언가 김현경 대표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견주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대표 애견 페스티벌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싶다"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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