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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냈으면 좋겠다"…박명수, 폐암 투병 개그맨 김철민 응원
엔터테인먼트| 2019-08-31 18:04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폐암 투병중인 개그맨 김철민을 응원했다.

박명수는 3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철민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제 동료 중에 김철민이라는 개그맨이 있다. 폐암 투병 생활 중인데 지금 방송을 듣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줬다"고 전해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기운 내고 힘냈으면 좋겠다. 환자, 가족 분들도 항상 용기와 희망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철민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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