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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폭로 피해’ 김슬기…“안재현과 염문설 사실무근”
엔터테인먼트| 2019-09-04 18:20
4일 배우 김슬기가 안재현과의 염문설을 부인했다. [눈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배우 오연서(32)에 이어 김슬기(28) 측이 안재현(32)과의 염문설을 부인했다.

4일 김슬기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김슬기는 ‘하자있는 인간들’을 잘 촬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배우 구혜선(35)은 한 매체가 자신과 안재현이 지난 2년간 나눈 문자 내용 포렌식 결과를 공개하자 “(나와 안재현의)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며 “(주변에서) 안재현과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의 염문설을 수도 없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안재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로 이에 같이 출연하는 여배우 오연서와 김슬기에게 이목이 쏠렸다. 오연서 측은 즉각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구혜선에 대한 강경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슬기 측 역시 안재현과의 염문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구혜선은 2016년 5월 21일 결혼한 안재현과의 불화를 지난달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폭로했다. 최근까지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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