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전하는 올해의 메시지를 ‘생활을 바꾸는 만남’으로 정한 에몬스가구는 고객 맞춤형 소파 ‘아델라’〈사진〉로 다양하게 변모하는 트렌드에 대비했다.

아델라 소파는 고객이 색상과 형태, 크기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소파다. 어린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팻팸족’까지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했다.

아델라 소파의 ‘이지워터’ 기능성 패브릭은 오염물질이 물에 쉽게 지워지는 혁신소재다. 외부에서 쏟아진 액체가 내부로 쉽게 스며들지 않아 어린 아이나 고양이,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이 발톱으로 긁어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도 강화했다.

에몬스는 여기에 플로킹 제조 방식을 2회 반복해 제조하는 ‘더블 플로킹’ 공법을 적용해 내오염성을 강화했다. 패브릭 입자가 촘촘해 오염물질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내오염, 방수 등 기능성 강화 뿐만 아니라 착석감과 인테리어 요소를 살리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7인치 두께의 고밀도, 고탄성 통 스폰지를 사용해 앉았을 때 포근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받이 쿠션도 머리부터 허리까지 받쳐주며, 착석감을 끌어올렸다.

색상은 민트, 스카이블루, 핑크, 그레이, 라이트그레이, 옐로우, 블루, 퍼플 등 8가지다. 고객 맞춤형 제품 답게, 길이도 10cm 단위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3인, 4인 소파와 스툴 등 모듈형 제품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공간 활용도 다양해진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